제주시는 '2018 도립 제주예술단 찾아가는 연주회'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평소 문화향유기회가 적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시민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뮤지컬 및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게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은 학교, 사회복지시설, 마을 등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제주시 문화예술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예술단 연주회 일정 등을 검토해 최종 연주회 운영 기관을 확정 후 4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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