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3월 14일까지 12개팀 선정

제주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양경호)가 도내 비정규직근로자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결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삶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비정규직근로자 문화동아리 사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영상예술(영화평론, 영화제작, 사진촬영, 영상촬영), 시각예술(서양화, 종이접기, 만화, 수예, 북아트), 공연예술(노래, 댄스, 악기연주), 전통예술(풍물, 민요, 한국무용, 사물놀이) 4개 분야이며 총 12여개팀을 선정해 선정된 각 팀별로 최대 15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응모방법은 필요한 서류 양식(소개서, 사업계획서 동의서등)을 갖춰 이메일이나 우편 직접 방문 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14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심사를 벌여 22일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주도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로 전화(064-753-5667) 하거나 직접 방문(제주시 수목원길 9, 제주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하면 된다.

비정규직지원센터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들 여가선용을 권장하고 비정규직 근로자들 권리를 찾는 활동과 자긍심 고취에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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