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들 새학기 맞아 생활용품 100상자 등 전달

제주항공 여승무원이 보육원 어린이에게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새학기를 맞아 학용품 등을 전달해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 객실승무원들은 새학년을 앞두고 제주보육원 어린이 11명 전체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등 준비물과 보육원 운영에 필요한 생활용품세트 100상자를 함께 전달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지난 20일 오후 매주 목요일마다 영어공부를 도와주고 있는 제주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창립 13주년 기념식 사내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을 털어 새학기 준비물을 준비했다.

제주항공은 제주보육원과 2007년 자매결연을 맺고 11년째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영어자원봉사단이 매주 목요일 방문해 영어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활동을 통해 뜻 깊은 창립기념식을 만들자는 사내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1000여점의 물품이 모여 진행됐다.

제주항공 여승무원들은 제주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새학기를 맞아 책가방과 준비물 등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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