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제주소년원(원장 김일환)은 '2018 국가안전대진단'에 맞춰 보다 전문적이고 정밀한 점검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동안 소방서·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법률상 진단대상 시설물에 국한하지 않고 잠재적으로 위험을 줄 수 있는 각종 시설물까지 모두 진단대상에 포함할 방침이다.

진단을 통해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소년원측은 "형식적인 진단이 아닌 철저한 안전대진단으로 직원·학생의 생명과 국가재산을 확고히 지키고, 각종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