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10여년간 성과 자료집 발간 정보제공

제주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10년간 연구자료가 기업들을 비롯한 도민 등과 공유한다.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13일 “지난 10년간 연구소 연구성과를 종합 정리한 ‘2017년 연구 성과 자료집’을 발간해 도내외 관련 연구자와 기업체에 제공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자료집에는 △유용 생물자원 정보와 추출물 구축 현황 △주름개선․항비만․항염증․골관절염 개선 등 청정자원 활용 기능성 바이오소재 개발 △연구실적에 대한 특허출원 및 등록 △사업화 지원․기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한 바이오제품 개발 성과 △도내외 바이오기업으로의 기술이전 등이 수록돼 있다.

수록된 유용생물자원은 2017년 12월 기준 2628종 1만9490점이고, 추출물은 602종 1713점이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김창숙 소장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성과 자료집 발간과 공유를 통해 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도내외 바이오기업을 포함한 연구소와 관련기관에서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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