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4일까지 건축과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사업비 50억원 이상, 1만㎡ 이상 건축공사장 3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음 ▲현장대리인, 공사감리자, 안전관리자 등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연휴기간 공사장 안전관리 ▲도로 무단적치물 제거와 현장 내 자재 정리정돈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등 주변 환경정비 및 안전한 보행대책 마련 등이다.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도로굴착 및 자재 무단적치 등을 설 연휴 전에 조치 완료토록 했다.

아울러 하도급 공사대금 등 근로자임금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현장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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