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내연수 등 활용해 적극적 독려 분위기 조성

제주도 청사.

제주도내 공직자와 가족들이 평창 올림픽에 함께 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제주도는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공직자 참여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참여계획은 공직자의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부서․개인 등 모두 3개 단위로 나눠 추진된다.

우선 도 단위로는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관람 및 강원지역 문화탐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가족동반 및 모범공무원 국내연수’가 진행된다.

국내연수를 통해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나아가 도민이 행복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부서단위로는 각 부서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한 후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인 벤치마킹으로 추진된다.

시도별로 1일 홍보관이 운영되는 시․도의 날, 문화 예술 공연 등 다른 시도가 운영하는 스포츠․문화행사 운영실태 등를 벤치마킹하게 된다.

또한 개인단위로는 해당기간 장기재직 휴가 등 개인별 연가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자유롭게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가와 장기 재직휴가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영진 도 총무과장은 “각종 현안업무에 노고가 많은 공직자들이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자유롭게 참여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나아가 도민과 함께 하는 행복특별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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