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전농로 동측 간판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전농로 서측 삼도1동 구간 64개소에 대한 간판 개선사업을 준공한 바 있다.

올해 사업비는 2억원 규모로, 전농로 동측(삼도1.2동) 구간내 상가 47개소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정비할 방침이다.

오는 21일 상가주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농로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원도심 노후 및 쇠퇴에 따른 불균형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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