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인해 개화 늦어져, 3월 25일까지 축제 열려

당초 2월 1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2018 휴애리 매화축제’가 폭설로 인해 개화가 늦어져 오는 28일부터 3월 25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시작된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포토존, 동물먹이주기체험, 흑돼지·거위야 놀자 (흑돼지쇼), 승마체험, 야생화 자연 학습체험 및 전통놀이 등 상설체험 프로그램과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푸짐한 먹거리장터가 열린다.

또한 휴애리 갤러리 팡에서는 작가들 개성 넘치는 작품이 전시돼 축제를 찾는 사람들에게 예술성이 가미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휴애리 매화축제 기간 제주도민 어린이 및 장애복지 단체는 무료입장이며, 참고로 세자녀 가구 어린이에 한해 입장료 50% 할인을 받아 입장 할 수 있다.

매화꽃으로 봄을 알리는 매화축제에 3월 10일에는 신례1리 지역 어르신 및 마을주민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박경선 소리마당을 연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관계자는 “봄을 알리는 포근한 매화향을 느끼고 싶다면 가족, 친구, 연인

지난해 휴애리 매화축제.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휴애리 매화축제를 방문해서 봄을 맞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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