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꾸미기 사업에 1천만원 쾌척

제주반도체가 12일 지역 소재 5개 지역아동센터에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주반도체.

초소형 저전력 메모리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제주반도체(대표 조형섭, 박성식)가 12일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소재 5개 지역아동센터에 공부방 꾸미기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반도체는 지역 소재 5개 지역아동센터에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위한 시설보수 및 개선에 필요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반도체는 앞으로 청수지역아동센터 등 제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 아동들의 야외체험학습장 보수 및 신축공사를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선하 제주반도체 이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지역아동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경영 실천은 물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반도체는 지난 2005년 서울에서 제주로 본사 이전 후 지역 내 대학들과의 산학 협력을 통한 우수 인재 발굴 및 채용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매년 지역 대학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초, 중, 고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 후원 캠페인도 동시에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주반도체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제주지원단과 이번 공부방 꾸미기 지원 대상에 선정된 5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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