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도내 자영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에 제주도내 장영업 금융지원을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특별출연햇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 KB국민은행으로부터 도내 자영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금 2억원을 유치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은 12일 오전 재단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과 도내 자영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 2억원의 15배수인 30억원을 협약보증으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 신청일 현재 사업자 등록을 한후 가동(영업)중인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운전자금에 한해 업체당 최고 2억원이 지원된다.

보증비율은 보증금액에 따라 2-Track 방식으로 운영되고, 업체당 재단 보증금액이 5000만원 이하이면 100%(전액보증), 5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90%(부분보증)로 진행된다.

보증료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종 보증료율에서 0.2%가 감면된다.

KB국민은행 송근수 본부장은 “이번 금융지원 협약을 계기로 재단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인건비 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태욱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특별출연금 유치로 도내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자금지원이 이뤄지도록 KB국민은행과 업무협력과 자금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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