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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급 ‘최저’, 휘발유 값 인상은 ‘최고’서울 1653원과 비슷, 제주 전국서 2번째로 높아
리터당 1636원, 전국 평균 1562보다 74원 비싸
[제주도민일보 자료사진] 제주지역 휘발유 값이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가격 보다 웃도는 수치다.

제주지역이 전국 최하위 임금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휘발유 값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제주지역 휘발유 값은 리터당 1636.46원으로 전국 평균 휘발유 값 1562.28원보다 74.18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휘발유 값은 리터당 1653.11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에 이어 제주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1600원대 휘발유 값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지역 휘발유 값은 1500원 대를 보이고 있다.

마찬가지로 제주지역 경유값도 전국 1357.34원보다 14441.03원으로 높았고, LPG값도 전국 평균 885.80원보다 928.33원 비쌌다.

지난달 30일 제주지역 휘발유 값은 리터당 1618원, 31일에는 1631원, 지난 1일에는 1635원, 2일과 3일에는 1636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국내 휘발유 값은 27주 연속 올라 사상 최장기간 상승 기록을 보이고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값은 지난주보다 4.3원 오른 리터당 1559.6원을 기록, 작년 7월 넷째 주 이후 27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세워진 종전 휘발유 가격 연속 상승 기록을 7년만에 경신한 셈이다.

최병근 기자  whiteworld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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