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노랑어린이집 원아들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반딧불이 작은도서관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반딧불이 작은도서관(관장 강철남)은 지난 23일 노랑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한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도내 어린이집 원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작은도서관내 동화구연 동아리 ‘다온’ 회원들이 융판동화를 만들어 동화구연을 들려주고 있다.

이번 노랑어린이집 3세 원아들은 동물의 왕 사자를 몸으로 표현해 보는 키즈요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추워진 날씨에 실내에서 몸을 푸는 요가 활동과 사자 갈기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반딧불이 작은도서관은 도서관에 견학을 온 원아들은 융판동화를 통해 보다 책과 가까이 할 수 있고 쉽고 재미있게 동화구연을 들려주면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철남 관장은 “영유아 시기 책을 어떻게 접하느냐에 따라 성장기 과정에서 신체발달과 정서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풍부한 전문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아동들과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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