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우체국 인근 사거리서 빙판길 충돌 사고
제주시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혼잡이 큰 혼잡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내에서 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전신주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4일 오전 9시 10분쯤 제주시 노형동 노형우체국 인근 도로에서 버스와 전신주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승객 17명(승객 16명, 운전자 1명)가운데 1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4명은 귀가조치 됐고 운전자 1명은 현장에 남아 있다.
현재 경찰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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