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3일 오후 허법률 부시장 주재로 실무반과 5개 부읍·면장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상황판단회의에서는 대설예보에 따른 기상 전망과 교통통제 상황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한 후 재난안전대책 실무반별 주요임무 및 동원가능 제설장비·자재, 읍·면의 재난대비 대처계획 등을 점검했다.

허법률 부시장은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대설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제설작업 철저, 중산간 폭설 취약지역 예찰 강화, 민관의 유기적 협조 체계 유지, 대중교통이용 대시민 홍보, 월동무 등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관리 철저 등 위기상황 종료 시까지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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