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고길림 부시장 주재로 국장 및 13개 협업부서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한파대비 실무대책회의를 갖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으며, 24일까지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된 상황.

이에따라 중산간 도로 결빙 및 한파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고길림 부시장은 폭설에 따른 대중교통 지연시 안내 및 대중교통 운행구간 제설작업 등에 만전을 기할 것과 농작물 피해예방활동 및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상황관리 및 동파대비, 시설물 안전조치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상 여건에 따른 지역별 분야별 정보와 사전예방활동 주민 촉구를 바라는 홍보사항을 언론 및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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