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 환경부 인증 획득

친환경생활 한마당 행사 모습.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가 환경부로부터 호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19일 “청소년 녹색소비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친환경생활실천 교실’이 최근 환경부의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친환경생활실천 교실’ 프로그램은 미래의 녹색소비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지역의 녹색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친환경소비생활의 확산을 위한 교육사업으로 2015년부터 ‘녹색학교 만들기’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비행위에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포함시켜 녹색제품의 이해를 높이고, 친환경생활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 등을 교육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20여개 학교 약 9000여명의 학생들이 환경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가 획득한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은 환경부가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및 인증’에 따라 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통해 제주지역의 친환경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개발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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