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전시기획사 독일 AWC사, 15일 JDC와 협의 ‘주목’
상설 전시장 투자와 관광객 유치 마케팅 등 "업무 협의 진행"

유럽 최대 전시기획사로 꼽히는 독일의 AWC사가 제주에 상설전시장을 설립하기 위해 JDC와 업무협의에 나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유럽의 최대 전시기획사중 하나인 독일 AWC사가 제주도내에 블록버스터급 상설 전시장을 건립하려는 의향을 밝히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이 일환으로 독일 AWC사(회장 Andreas Waschk)는 1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방문했다.

제주국제자유도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JDC)를 이날 방문한 AWC사는 독일 Explorado Group의 전시전문 자회사로 Andreas Waschk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독일에 3개의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 GES, FOX 등과 제휴를 맺고 있는 30년 된 유럽최대의 블록버스터 전시회사이다.

이날 JDC를 방문한 AWC사는 제주도내에 블록버스터 전시가 가능한 상설 전시장을 건립하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에 아이스에이지, 아바타, 스머프, 해리포터, 타이타닉 등 독일 AWC사가 보유한 블록버스터 전시 콘텐츠를 전시하고, 향후 AWC ASIA(가칭)를 설립해 아시아 전역에 전시 콘텐츠를 라이센싱할 예정이라고 JDC는 전하고 있다.

JDC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AWC사와 제주도내 블록버스터 전시기획관련 투자와 관광객 유치 마케팅 등과 관련한 업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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