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관광숙박업소(100실 이하 중·소규모 업소),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이다.

보조율은 관광숙박업 30%, 일반음식점-집단급식소 50%, 사회복지시설 80%다. 감량기 1대당 지원한도는 2024만원으로 처리용량 1일 99㎏ 이하의 감량기다.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사본 및 기타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사업비는 7억원 규모로 사회복지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이행계획신고업소,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 의무화 시행일(관광숙박업→집단급식소→음식점)으로 선정된다.

6월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1일 3.4t의 음식물쓰레기가 감량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홍보 및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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