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헬스케어 대표 제품 활성화 지원사업 기업 모집

제주관광공사가 ‘휴양형 MICARE 산업 기반 헬스케어 대표 제품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올해로 3차년도를 맞이한 ‘휴양형 MICA RE(MICE+ Healthcare) 산업 기반 헬스케어 대표 제품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도내 수혜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에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대학교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제주의 천연자원을 원료로 한 도내 ▲뷰티·향장 ▲헬스푸드 ▲라이프 스타일 산업군의 헬스케어 제품을 대상으로 3개 기관이 연계해 기술지원은 물론 사업화지원, 역량강화교육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상표 등록을 마친 J-d.tox 브랜드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대표 제품 10개사 내외를 선정하여 3개 기관이 동시지원하는 통합형 지원사업(제품 고도화, 통합홍보물 제작, 통합광고, 통합마케팅 플랫폼 구축, 기업 수요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관광공사는 도내 관광인프라를 연계 활용한 ‘휴양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의 개발·육성 및 사업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수출역량을 갖춘 기업들에게는 해외바이어 매칭 및 상담회 개최, 관련 컨설팅 및 해외박람회 참가 등도 지원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우수한 천연자원을 원료로 한 헬스케어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3차년도 사업에 도전하는 만큼 청정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차별화된 헬스케어 프로그램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광공사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주벤처마루(3층 트랙룸)에서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열며 모집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지역산업 정보시스템(ww w.rips.or.kr), 제주관광공사(www.ijto.or.kr) 및 제주테 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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