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의원, 화.목요일 밤 9시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가족의원이 영유아 건강검진을 야간에도 시행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회장 서석주) 가족보건의원은 15일 “오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밤 9시까지 야간에도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맞벌이 부부들이 시간이 없거나 유아들이 하원 이후에도 성장발달에 필요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 사업은 도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제주도당국이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성장주기에 필요한 검진을 편하게 받을 수 있고 출산장려를 위한 분위기에도 한몫 했으면 한다”며 “특히 맞벌이 부부들의 사내 눈치 안보고 퇴근 후 검진을 하게 되면 수검율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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