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우정청, 도로결빙 등으로 “13일부터 배송 재개” 밝혀

[제주도민일보 자료사진] 제주우정청에서 분류중인 우편물들.

제주지역에 몰라친 한파와 대설은 우편물을 배달하는데도 차질을 빚게 하고 있다.

제주지방우정청(청장 민재석)은 12일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한파로 우편물 배달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민재석 청장은 “평소 우체국과 우정사업 발전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준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눈과 도로 결빙으로 인해 제주도내 전 지역 우편물 배달이 늦어진 점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 청장은 또 “우편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3일부터 우편물 배달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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