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만에 진압, 1200마리 피해…경찰 화재원인 조사중
제주시 한림읍 한 양돈장에서 불이나 돼지 1200여 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12일 오전 2시20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한 양돈장에서 불이나 한시간여 만인 3시30분쯤 모두 진압됐다고 밝혔다. 이 불로 양돈장 1개동이 모두 불에 탔고 모돈 및 자돈 1200여 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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