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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눈 쌓여 도로상황 “더 악화”12일 1100도로 5.16도로 통제 대부분 도로 통제 또는 체인
제주공항 정상 운항…제주도내 곳곳 도로 결빙 "주의 필요"
12일 오전 제주시내 도로 상황.

11일에 이어 12일 새벽까지 적설량이 쌓이면서 제주도내 곳곳의 주요 도로 상황이 더욱 악화돼 차량이 운행에 따른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5.16과 1100도로 등은 어제에 이어 대소형 차량 모두 통제되고 있고, 11일 밤과 12일 새벽에는 중산간 이외의 제주시 곳곳 도로 등이 얼어 오르막이나 내리막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들이 운행도중 미끄러지는 등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제주공항은 11일 오후와 밤시간대에 이어 12일 첫 도착편과 출발편 모두 정상 운항된다.

공항에는 윈드시어 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새벽까지 항공편이 연장 운항됐는데도 2500여명의 발이 묶여 제주도는 대응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해 대처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12일 새벽 6시 현재 제주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6시 현재까지 어리목 48.2㎝, 제주 7.0㎝, 서귀포 3.9㎝, 성산 22.5㎝, 아라 17.4㎝, 유수암 15.2㎝, 추자도 4.9㎝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11일에 이어 12일 5시29분 현재 1100도로와 5.16도로, 제 1, 2산록도로는 3~10㎝의 눈이 쌓임에 따라 대형과 소형 차량 모두 통제되고 있다.

번영로와 평화로, 한창로, 남조로는 대형과 소형 모두 체인, 비자림로와 서성로는 대형은 체인 소형은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오전 제주시내 인도변에 수북이 쌓여 있는 눈.

이외에도 명림로는 대형 체인 소형은 통제되고 있고, 첨단로도 대형과 소형 모두 체인을 장착해야만 운행하도록 하고 있다.

12일에도 낮까지도 제주지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유입돼 전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다.

낮까지 예상적설량은 산지 5~15cm, 산지를 제외한 지역은 1~5cm로, 예상강수량은 산지 5~15mm, 산지를 제외한 지역은 5mm 미만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오전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눈 구름대가 산발적으로 발달해 눈이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제주지방기상청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13일(내일)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의 남하 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더욱 끌어내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제주지역에는 현재 대설경보와 주의보, 풍랑주의보 등 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12일 새벽 제주시 연동의 도로상황.
12일 새벽 제주시 연동의 도로상황.
12일 오전 제주시내 인도에 눈이 내려 쌓여있다.
12일 새벽 제주시내 도로와 인도에 눈이 수북이 쌓여 있다.

이기봉 기자  daeun4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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