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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제주공항 결항 속출, 정상화 안도12시20분 항공편 도착, 총 114편 결항·39편 지연·회항
발 묶인 승객 5천여명 탑승되나 여부 애태우며 '발동동'
[제주도민일보 DB]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설작업 중인 모습.

제주도 전역에 내린 폭설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한 때 폐쇄된 이후 정상화돼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이날 내린 폭설로 항공기 탑승객 5000여명이 공항 대합실에서 언제 끝날지 모를 정상화 소식에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아울러 항공기 114편이 무더기로 결항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기도 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방콕을 출발해 제주에 도착한 이스타항공 ZE552편이 11일 낮 12시20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도에 내린 폭설로 12시 기준 114편이 결항(출발 61, 도착 53), 지연 25(출발 10, 도착 15), 회항 14편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제주국제공항 측은 이날 오전 8시33분 공항에 내린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을 이유로 한시간 가량인 9시45분까지 공항활주로 폐쇄를 결정했다. 하지만 제설작업이 느려지고 폭설이 이어지면서 11시까지 활주로 폐쇄를 연장했다.

이에 따라 항공기를 이용하려던 승객 5000여명은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에서 발을 동동 굴러야 했고, 일부 항공기 탑승객들은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하자 다시 탑승구로 돌아오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제주도민일보 DB] 폭설로 인해 묶인 항공기.
[제주도민일보] 제주에 폭설이 내린 11일 오전 제설작업으로 제주공항 활주로가 폐쇄된 가운데 항공기 탑승객들이 수속을 기다리며 제주공항 3층 여객터미널을 가득 채우고 있다.
11일 오전 제설작업이 한창인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11일 오전 제설작업이 한창인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11일 오후 1시쯤 서귀포시 강정동 LH아파트 단지에 눈이 쌓여 있다.

최병근 기자  whiteworld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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