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660명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는 취약지 클린하우스의 전담 관리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의 홍보 및 계도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올해 12월말까지 하루 4시간 주 5일 근무다.

임금은 제주형 생활임금제 기준 시급 8900원을 적용해 하루에 3만5600원, 한달 약 95만원을 받게 된다.

만 60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결혼이주자 등 취약계층은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가산점이 주어진다.

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로 이달말까지 하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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