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크루즈산업 발전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에서 수여

제주관광공사 오승아 팀장.

제주관광공사 오승아 중화 크루즈팀장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10일 “대한민국 해운물류분야의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관광공사 오승아 중화크루즈팀장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승아 팀장은 제주를 아시아 대표 크루즈기항지로 육성을 위한 관광객 유치, 크루즈 수용태세 강화, 제주도내 크루즈산업 저변 확대 및 청년취업을 위한 크루즈 전문교육 실시, 제주산 농수축산물 및 삼다수 등을 크루즈 선식으로 공급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오승아 팀장은 제주관광공사를 설립하면서 사원으로 입사해 마케팅과 기획부서 등에서 근무하며 제주관광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제주관광공사 사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제주관광공사의 여성팀장으로, 여성리더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해 공감 능력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오 팀장과 같이 제주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여성리더들을 배출할 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힘써 모두가 일하기 좋고 제주관광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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