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교통환경 개선 분야에 86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어린이집 주변 보행·주차환경 개선사업에 8억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집 25개소를 우선 추진한다.

또한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법원지역, 도청주변, 하귀택지개발지구, 한국병원 주변, 우도면 등 안전한 이면도로 교통·주차환경을 조성한다.

이와함께 ▲35개소 조도개선 및 9개소 등하굣길 조명시설 확충 ▲제주시 전 지역 교통안전시설 정비 등도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하는 사업 추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및 보행자 안전성 향상과 선진교통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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