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년부터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선제적 재난대응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재난예방 안전총괄체계 구축, 신속하고 효율적 재난대응, 안전인프라 투자 확대의 3대 실천전략 및 10개 실천과제를 설정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소방서, 경찰서, 자생단체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분야별 협력과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노후 모니터링 CCTV 교체, 자동우량시설 실시간 모니터링 확대,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스마트관리시스템을 가동해 각종 재난에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와함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상습침수지역 정비 등도 병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풍수해 대비 현장대응 훈련, 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안전진단과 투자확대로 안전한 서귀포시 건설이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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