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는 27일 제주 롯데시티호텔…판로개척 등 지원

제주도는 12개 TV홈쇼핑․T커머스사 전체가 참여하는 입점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1시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진행한다.

제주도는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개발하고도 지리적, 시장규모 등 내적 한계성 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확한 입점 안내와 방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전남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홈쇼핑사가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TV홈쇼핑협회(회장 강남훈)와 한국T커머스협회(회장 오세영)가 주관한다.

입점설명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은 홈쇼핑 진출에 필요한 산업 특성 등 입점 안내를 받고, 사전 등록하고 희망한 홈쇼핑사 상품기획자(MD)와 1대1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업체 중 홈쇼핑 상품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은 각 사의 사회적 기여 방송 등을 통해 방송기회 등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도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홈쇼핑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2018년 국내 판로지원사업에 확대 반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도청 기업통상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민 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앞으로도 빠른 시장 변화에 맞춰 점차 다양해지는 제주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시도와 경쟁력 있는 마케팅을 통해 제주제품의 품질과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판로지원시책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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