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층 및 청년 대상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직난 해소 및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DB구축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6개부서·111개 사업에 대해 40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제주시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다.

단,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고억연금 수령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사업은 내년 2월부터 이뤄진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