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시민표창을 받은 제주시청 총무과 청원경찰 김해운(좌), 강명주(우)씨.

제주시청 김해운(40), 강명주(51) 청원경찰이 용감한 시민 표창을 받았다.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시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15일 제주시청 총무과 소속 청원경찰 김해운, 강명주 청원경찰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해운씨는 지난달 21일 제주시청 청사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본넷에 사람을 싣고 도주하는 무법운전자를 포기하지 않고 추적해 범인을 경찰에 인계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강명주씨는 지난 14~22일 4회에 걸쳐 제주시청 유리창 돌멩이 테러사건과 관련해 며칠간 잠복을 통해 용의자를 검거, 경찰에 인계한 바 있다.

두 청원경찰 모두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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