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1동 주택서 화재 알고도 빠져나오지 못한 때문 관측

제주시내 한 가정집에서 불이나 70대 할아버지가 숨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13일 오후 2시50분쯤 제주시 이도일동 주택에서 불이나 A씨(79)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날 숨진 70대 노인은 집에 불이 난 것으로 알고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날 숨진 노인은 재래시장에서 일하는 아내에게 불이 났다고 연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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