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1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서 고경란 작가 디자인展 개최

고경실 작가.

어린 시절 물에 대한 기억들을 종이 한 장 한 장에 담은 고경란 작가의 '물에 기억을 담다' 디자인展이 개최된다.

이번 고경란 작가의 디자인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실시된다.

고 작가는 어릴적 물에 대한 기억들을 한 장의 종이 위에 담아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판넬 20점, 조형물 30점, 전시 모티브 3점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고 작가는 "오랜 세월 제주사람들과 동고동락해 온 제주의 물, 화산섬의 매력이 응축된 맑고 깨끗한 물 그 자체가 제주도의 큰 보물임을 잊지 않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물에 기억을 담다' 디자인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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