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7652억원 징수 전망…목표액 6511억원比 1141억원 초과징수

제주시는 올해말까지 지방세 징수액이 7652원억이 될 전망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 6511억원 대비 1141억원 초과 징수하는 것이다.

세목별로는 취득세 3037억원, 지방소득세 1349억원, 재산세 851억원으로 각각 17.6%, 38%, 29.9%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지방세 징수액이 늘어난 데는 건물의 신축과 이에 따른 분양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대규모 토지의 거래와 개인사업자 및 법인 소득 증가, 부동산 공시지가와 개별·공동주택가격 인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누수없는 세원관리를 강화해, 공평과세와 투명한 세무행정으로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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