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시 지역에서 1일 평균 6건의 하수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처리한 하수민원은 1855건이다.

사안별로는 하수관로 막힘754건, 집수정 및 맨홀파손 307건, 악취 241건, 하수관로 누수 135건, 소음 126건, 기타 292건 등이다.

또한 올해 13억 6000만원을 투입해 하수민원 해결 및 노수하수시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하수관로 및 우수관로 준설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내년에도 15억1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지속추진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하수민원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하수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