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동문점.사회복지협의회 컴퓨터 구입 지원 나서

제주은행이 아름다운가게 동문점,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체장애 청소년 학습을 위해 나섰다.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 아름다운 가게 제주동문점(공동대표 이유근, 김국주)과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체장애 청소년의 학습을 위한 컴퓨터 구입 지원<사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컴퓨터 지원 금액은 매년 제주은행과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 시행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의 수익금을 모아 마련됐다. 수익금은 시청각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나 경제적 문제로 컴퓨터를 구입할 수 없는 지체장애인 청소년들의 컴퓨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이경빈 제주은행 상무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 물품을 모아 다시 판매하는 ’나눔‘의 봉사활동 수익금이, 이렇게 또다시 좋은데에 쓰여지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제주은행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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