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귀포 ‘제주스마트팜 인 인규베이팅센터’에서 진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와 제주스마트파머스(대표 고승국)가 7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 소재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에서 제주지역 농업분야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 농업 관련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유망분야의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JDC와 제주스마트파머스가 공동 추진했다.

제주지역 농업분야 전공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총 30여명이 참여해 ‘미래농업 스마트팜’을 주제로 한 강의와 현장 실습을 했다.

앞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스마트파머스는 지난 주말 제17회 최남단 방어축제와 2017 지구촌 문화축제 현장에서 스마트팜 재배 표고버섯 홍보부스를 설치·공동 운영한 바 있다.,

그에 따른 판매 수익금으로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했다.

JDC 관계자는 “첨단농업을 포함한 미래유망 분야 관련한 지역 기업및 관련 정부기관 등과 함께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계협력 과제를 공동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개소한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는 농업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인 IoT/빅데이터/스마트팜 같은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파머’를 육성하는 곳으로, 현재 50평형 7개동의 표고버섯재배 생산시설이 구축돼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