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전문가 초청 실질적 사업화 추진 논의 세미나 개최

JDC는 6일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JDC)는 6일 오후 2시 JDC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의 환경 가치 증진을 위해 JDC가 추진하는 ‘업사이클링 클러스터’와 관련, 각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제주연구원 김태윤 선임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 김양보 환경보전국장, 고려대학교 전성우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수현 박사, JIBS 강석창 보도국장, ㈜제일엔지니어링 김종운 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폐유리 자원화 사업의 발전 방향 및 문제점 사전 해소방안 등에 대한 자문과 제언이 제시됐다.

JDC는 6일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JDC는 유입인구 및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른 도시화 현상의 폐해로 발생하고 있는 도내 폐기물 문제의 효율적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우선 도내 연간 3000톤 이상 발생하고 있는 폐유리 재활용에 주목해 왔다.

JDC는 이를 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폐유리의 업사이클링 활용에 관련한 우수기술 보유회사인 일본 ㈜TRIM사와 협력하여 관련 플랜트 등을 내년부터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이광희 이사장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도 내 폐기물의 자원화 사업이 제주의 환경 가치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성공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과정을 충분히 갖고, 이해관계자들과 다양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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