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매해 제주에서 자선골프 행사 등 남다른 제주사랑

최보경 아나운서.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MC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최보경 방송인(아나운서)의 남다른 제주 인연이 화제다.

최보경씨는 최근 열린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MC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한 해에 영화, 드라마, 문화, 예술, K-POP, 개그맨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스타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7개분야·40개 부문에 후보자를 선정, 서류심사와 위원회 등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박수홍·서장훈·김지민(예능 부문) ▲이경영·이정현·김정균(영화부문) ▲김범수·최보경(MC부문) ▲이필모·이소연·강경준(드라마 부문) ▲볼빨간사춘기·구구단·수란(K-POP부분) 등의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MC부문 우수상인 최보경씨의 경우 지난 2014년부터 제주에서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갖는 등 남다른 제주사랑을 보여왔다.

그녀는 "제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에 도움이 되는 일을 꾸준히 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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