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예비교사로 이뤄진 '미드(MEED)'팀이 '2017 영어모의 수업시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의 예비교사로 이뤄진 '미드(MEED)'팀이 '2017 영어모의 수업시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사업단(단장 오홍식)은 교육대학 초등수학전공 김단아 양, 이은영 양, 이은경 양으로 구성된 미드(MEED)팀이 최근 인천 송도 오라카에 파크 호텔에서 열린 '2017 영어모의 수업시연 대회'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미드팀은 초등학교 6학년 과학 수업을 구성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오홍식 단장은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흥미로운 수업내용으로 구성된 점이 높이 평가됐다"며 "앞으로 이 대회가 더욱 활성화 돼 예비교사들의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했으며 제주대와 경북대, 경인교육대, 한국교원대 등 전국 4개 GTU 사업단에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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