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30일, ’환자안전과 감염예방 감염재난대응 훈련’주제

한마음병원(병원장 김철민)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병원 곳곳에서 환자안전과 감염예방 및 감염재난대응훈련을 주제로 '2017년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직원에게는 환자안전·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자 및 내원객에게는 감염예방의 최우선인 손씻기 체험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마음병원 측은 행사 전인 20일~25일까지는 부서로 찾아가는 감염예방 맞춤교육, 행사 1일차 29일에는 ▲ 환자안전 포스터 및 4행시 공모 수상작 전시 ▲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분야 자료 전시 ▲ 내원객 및 전직원 대상 손 씻기 체험 ▲ 전직원 대상 개인보호구 착·탈의 체험을 했다.

2일차 30일에는 ▲ 감염재난상황을 대비한 특수부서 및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탈의 경진대회 ▲ 환자안전 문화조성 일환으로 시설환경을 점검하고 직원 실천상황을 체크하여 격려하는 전부서 라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전직원 대상으로 이루어진 개인보호구 착·탈의 체험 및 경진대회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에 감염된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감염 및 원내 감염 예방을 위한 훈련으로 직원들의 참여 열의가 높았다.

한마음병원은 2015년 6월 메르스 확산방지 국민안심병원 사업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을 만큼 한마음병원의 감염관리를 한 치의 실수 없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외부강사 초청 감염관리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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