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0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문부자 제주시 주민복지과 복지자원담당의 이웃사랑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문부자 담당은 최근 저소득계층 아동의 자립지원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제주시내 가정형편이 어려워 저축이 힘든 저소득층 아동 100명에게 적립돼, 성인이 돼 사회 진출 후 학자금과 취업훈련, 주거비 마련 등 자립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문부자 담당은 "최근 가정에 좋은 일이 생겨 함께 나누고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저소득층의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 한다"고 전했다.

한편 디딤씨앗 통장은 가정위탁아동, 시설보호아동, 기초수급아동이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월 4만원 내에서 1대1 매칭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으로 제주시는 지나달 기준 만 18세 미만 1267명의 아동이 가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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