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하씨.

제주시와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제6회 제주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김용하씨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등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접수(10월10일~11월6일) 결과 9명이 신청했다.

심사 결과 '늬영나영수늚봉사회' 김용하 회장(64)이 최종 선정됐다.

김용하씨는 2004년 9월 제주양로원 어르신 목욕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3년간 2818시간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특히 말기암 환자 호스피스 봉사활동과 제주를 찾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주요관광지 동행 등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주고 있다.

명예의 전당 인증패는 내달 14일 제주시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수여되며,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명예의 전당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등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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