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추가 범행 도중 청원경찰에 붙잡혀

지난 20일 새벽 돌멩이 테러를 당한 제주시청 주택과 유리창.

<속보>=3차례 제주시청 유리창에 돌멩이 테러(본보 11월 20일 '연이은 돌멩이 테러, 제주시청 '불안감' 증폭' 관련)를 한 40대 남성이 추가범행을 저지르다 덜미가 잡혔다.

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35분께 주택과 유리창에 돌멩이 테러하던 이모씨(47. 제주시)를 청원경찰이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지난 14일 새벽부터 4차례(마을활력과-정보화지원과-주택과-주택과)에 걸쳐 돌멩이를 던져 7장의 강화유리창를 깨 70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이씨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체장애 5급이며 혐의는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새벽 깨진 제주시청 주택과 유리창. 범인은 잠복하고 있던 청원경찰에 의해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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