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네덜란드 스키폴국제공항서 해외용 CF 활용 홍보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든 제주제품이 해외홍보용 CF를 활용, 유럽시장을 파고든다.

제주도는 16일 “제주지역 수출업체의 수출 다변화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청정이미지를 통한 제주의 브랜드가치로 제주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해외홍보용 CF를 유럽지역인 네덜란드 스키폴 국제공항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외홍보용 CF광고는 이달 20일부터 시작으로 1개월간 진행된다.

CF내용은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청정제주의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자연유산을 담아 보여주면서 자연의 정직함과 원료의 우수성을 표현하고 있다.

해외홍보용 CF는 연간 이용객수가 약 6300만명, 이용객의 33%가 사업가이고, 유럽에서 세번째로 이용객 수가 많은 네덜란드 스키폴국제공항을 대상으로 한다.

유럽지역 광고를 통해 청정이미지 제고는 물론 제주상품 효과 극대화와 해외수출 다변화를 모색해 나가게 된다.

김현민 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지금까지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 의존하던 수출시장 패턴을 유럽지역 국제공항 광고를 계기로 비즈니스 중심도시지역에서 청정 제주에 대한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제주상품의 해외수출 확대를 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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