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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경로당 ‘종합복지센터’로 전환제주도, 여가복지 활성화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 운영

제주도내 지역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가복지시설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431곳 경로당은 동네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좋아 이용도가 가장 높은 노인복지여가시설로 건강프로그램, 일자리 창출, 소통 등 이용자 중심의 어르신 복합문화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경로당 운영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경로당 관리시스템을 개발(ICT융합담당관)하고 자료입력을 마무리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로당 운영상황 전산화를 통해 경로당현황, 운영프로그램, 기능보강 지원 등 이력관리를 한번의 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어 그동안 관리미흡으로 인한 과잉 또는 부족지원 발생 소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마을투어와 간담회 등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내년부터 대폭 반영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경로당 건물의 노후 상태, 운동 및 건강기구, 프로그램 운영상황, 이용실태 등 실태조사를 거쳐 시급성 등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경로당 신축, 증개축, 개보수 등 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조율도 70%에서 90%로 상향 조정된다.

경로당 운영경비도 냉난방비 부족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기준 조정 및 유형 확대, 읍면동 노인회 분회 운영비 지원 기준 등을 마련, 확대 지원된다.

또한, 1개 경로당 1개 이상 프로그램 보급을 목표로 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행정시, 노인회 등 유관기관과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하게 된다.

특히, 보건소, 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관 등 지역기관․단체와 연계해 치매예방․낙상방지교육․찾아가는 영화관․노래교실․건강체조․댄스․족욕체험․보치아․게이트볼․경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지원하고 있다.

오무순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에 전국에선 처음으로 경로당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게 됐다”며 “경로당을 건강관리․교육서비스 등이 종합적으로 제공되는 ‘‘경로당종합복지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봉 기자  daeun4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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