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49명·1억1157만원 지원…전년比 79% 증가

제주시 의료급여 지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지원된 의료급여는 549명·1억1157만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380명·6236만원 대비 169명·4921만원(금액 대비 79% 증가) 늘어난 것이다.

분야별로는 당뇨 131명·1억85만원, 복만관류액 및 소모성재료 7명·1699만원, 인공호흡기 대여서비스 33명·1522만원, 산소치료서비스 31명·372만원이 증가했다.

또한 올해 신규로 지원된 휴대용 산소발생기와 기침유발기 대여 서비스는 63명·1288만원을 지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혜 대상사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적극적인 사례관리로 수급권자의 의료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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