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확진…반경 10㎞ 이동제한 조치 해제

<속보>=제주 야생조류 분변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본보 11월 12일 '제주도 구좌읍 하도리 야생조류 ‘AI 검출’' 관련>가 저병원성으로 판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야생조류서 채취한 분변 중간검사 결과, H5N2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 지역에 가금과 사육조류 통제 및 소독이 이뤄졌다,

13일 오후 6시께 나온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가금농가들에 이동제한 조치는 해제됐다.

이동제한은 해제됐지만 해당 지역 인근 소독작업 등 방역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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