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직Kusic, ‘2017 신나는 예술여행’ 제주권역 프로그램
제주시와 서귀포시 12개 유아기관 찾아 문화예술 공연

'2017 신나는 예술여행’ 제주권역 프로그램으로, 큐직Kusic의 “놀멍 쉬멍 들으멍” 프로그램이 선정돼 제주에서 선보인다.

되어 도내(제주시, 서귀포시) 12개 유아교육기관을 찾아가 선보이게 된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더 많은 국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17 신나는 예술여행’ 제주권역 프로그램인 큐직Kusic의 “놀멍쉬멍들으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12개 유아교육기관을 찾아가 진행된다.

유아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큐직Kusic의 “놀멍쉬멍들으멍”음악극은 트럼펫과 튜바, 피아노, 배우가 한팀을 이루어 아이들의 다채로운 참여로 진행되는 문화예술 공연이다.

큐직Kusic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가까이에서 듣고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제주도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보다 더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연출 작품 구성

=“놀멍 쉬멍 들으멍”은 소규모 앙상블(악기구성)의 연주와 배우(보자기-남자 해녀)의 익살스러운 극적 요소가 더해진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엔터테이닝 프로그램이다.

“바람”이라는 제주지역의 특징을 활용한 금관악기(튜바, 트럼펫)의 연주와 대상처 연령의

눈높이 맞는 배우(7살 꼬마 소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건반악기의 다양한 소리, 효과가 더해져 공연의 흥미와 재미를 경험 할 수 있도록 연출 하였다. 또한 줄거리-이야기를 따라 극 중간마다 음악 연주와 수혜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무대 위 아래의 모두가 소통할 수 있게 구성된다.

'신나는 예술여행' 자료사진.

◆ 줄거리

= 매일 아침 바다를 나서는 해녀, 할머니를 좋아하는 7살 꼬마 소년 (“보자기”)은 자신도

해녀(남자는 “보자기”라고 칭함)가 되고 싶어 한다. 그렇게 시작되는 꼬마소년의

“보자기”가 되어 가는 과정의 이야기를 대상처 아이들의 참여와 함께 제주 전래 동요,

음악이 더해져 만들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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